무소속 국영석 후보가 14일 전북 완주군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 후보는 “완주를 지키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완주·전주 통합 문제와 현 군정 운영을 둘러싼 비판 목소리를 함께 내놨다.
국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완주는 지난 4년 동안 정체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고 외부 압력 속에서 지역 미래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완주의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를 설계할 강한 추진력과 혁신 역량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완주에는 당보다 완주를 우선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선민후당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희망의 완주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국 후보는 무소속 출마 배경과 관련해서는 “37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은 소중한 정치적 기반이지만, 완주의 미래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완주·전주 통합 문제를 거론하며 유희태 후보를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국 후보는 “완주는 통합 논란과 지역소멸 위기, 산업 구조 변화 등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통합 문제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보여온 데다 독선과 불통 행정을 이어온 후보에게 더 이상 완주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제기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언급하며 “잇따른 사법리스크로 군정 차질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 후보는 “당당하고 풍요로운 완주, 청년이 돌아오는 완주, 이사 오고 싶은 완주를 만들겠다”며 “군민만 믿고 끝까지 완주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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