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수단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2년 연속 종합우승의 성과를 달성했다.
15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669명 규모의 경기도선수단은 종합 1위에 올랐다.
경기도선수단은 금메달 101개와 은메달 77개 및 동메달 56개로 총 2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충북(145개)과 충남(139개)를 크게 제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212개의 메달(금 85개·은 62개·동 65개)을 획득하며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던 지난 제19회 대회 보다 22개의 메달을 더 따내며 최다 메달 기록도 갈아치웠다.
경기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9연패를 달성한 수영을 비롯해 △e스포츠(8연패) △보치아(6연패) △조정(2연패) △탁구 △슐런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수영에서 7관왕을 달성한 김시우(처인고)·김재훈(진덕고)과 6관왕에 오른 김태림(화담고)·황신(고잔고) 및 4관왕의 이도건(흥덕중)을 비롯해 설민구(역도·일산동고)·허기준(조정·에바다학교)·유이산(슐런·신둔초) 등 3관왕 12명과 박주영(육상·홀트학교)·장시은(탁구·한국선진학교)·김수연(슐런·이현고) 등 2관왕 18명 등 총 35명의 다관왕도 배출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회 기간 동안 현지에 상황실을 가동하고 전담 인력을 파견하는 등 선수단 안전 확보와 원활한 경기 참여를 위해 밀착 지원을 펼친 경기도교육청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8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2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내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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