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8일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재해 취약 시설의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과 12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현장 점검이다.
박종근 이천시장 권한대행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학암저수지와 침수 취약 율현지구, 여름철 중점 관리 대상인 급경사지 매곡N6지구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학암저수지에서는 제방과 수문 관리 상태, 비상방류체계, 배수시설 정비 현황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에 대비한 주민 대피 계획과 대피 장소를 점검했다.
해당 저수지는 1971년 준공된 총 저수량 6만 톤 규모의 흙댐으로, 이천시 농업정책과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합동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 기능 보강 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침수 취약 율현지구에서는 2024년 침수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한 도로 구획 조치와 주민 신속 대피를 위한 비구조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급경사지 매곡N6지구에서는 육안 점검과 함께 경기도 지원으로 추진 중인 사면변위계측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관련 업체 관계자도 참여해 시스템 구축 목적과 효과를 설명했으며, 우기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강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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