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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앞두고 각계에서 전북교육감 선거 후보자 '경쟁적'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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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앞두고 각계에서 전북교육감 선거 후보자 '경쟁적' 지지선언

6.3지방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선언이 경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호남유권자연합(이하 유권자연합)은 19일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를 전북교육감 적임자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유권자연합은 지지선언에서 "후보자의 능력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남호 후보를 전북교육감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남호 후보가 전북교육의 변화와 지역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라며 "전북교육감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전북 지역 학부모 300여 명도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북교육을 응원하는 학부모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 선언문을 통해 "교육이 바로 서야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자란다"며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로 이남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지지의 첫 번째 이유로 '도덕성'을 꼽았다. 이남호 후보가 장관급에 해당하는 전북대 총장 임용 당시 청와대의 엄격한 인사 검증을 거쳤고, 전북연구원장 임용 시에도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학부모들은 "1300여 개의 학교, 학생 19만 명, 교직원 2만 4000여 명을 총괄하는 교육감에게는 선생님보다 더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이남호 후보는 국가와 공공으로부터 이미 도덕성을 인정받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검증된 능력을 들었다. 학부모들은 "이남호 후보는 전북대 총장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전북연구원장으로 중앙부처·지자체·기업과의 협업 성과를 이뤄냈다"며 교육예산 확보 능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이하 한국철도노조)은 19일,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국철도노조는 지지 선언문에서 "천 후보는 그동안의 교육적 삶의 태도나 방향을 볼 때 실용적이고 진취적이며, 진보의 중요한 가치를 잘 아는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노동조합원들처럼 현장에서 근무하고 그 많은 과정들을 경험해온 모습들이 더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이남호 후보 측 관계자가 금품으로 언론을 매수 회유한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전북도민과 전북교육을 우롱하고 기만하게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생각에 천호성 후보 지지를 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천호성 후보와 장관호 호남권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는 ‘호남권 민주진보교육감후보 공동교육공약’을 발표하며 "교육의 공공성과 평등성을 회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두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 사회 양극화 심화, 기후 생태위기 속에서 교육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공약은 경쟁과 서열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협력과 성장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과 5·18민주화운동, 촛불항쟁, 빛의 혁명 등 호남의 역사적 자산과 문화예술 전통을 민주시민교육과 문화예술교육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천호성·장관호 후보는 “인권과 정의를 지켜낸 호남정신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빛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결같이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 왼쪽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오른쪽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프레시안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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