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지역 특화작목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고품질 생산 관리에 나섰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달 하순 수확을 앞두고 30ha 규모 32개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당도 유지와 병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정읍의 씨 없는 수박은 흑사랑, 블랙펄, 조생흑미 품종을 중심으로 재배되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비닐하우스 내부 환경 변화가 커지면서 당도 저하와 병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자 시는 품질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과실 비대기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 성숙기에는 관수량 조절과 칼륨 비료 확대 등을 통해 당도를 높이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열매 방향 돌리기와 불량 과실 조기 제거 등 상품성 향상을 위한 관리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기 관리에 따라 씨 없는 수박의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며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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