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광주 학생독립운동을 비롯한 항일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적으로 사들인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료를 연구·전시·보존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25년부터 유물 공개구입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입 대상은 광주 학생독립운동 및 항일운동과 관련된 1970년대 이전 자료들이다. 주요 대상은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인물 자료 (일기, 서신, 회고록, 수형기록, 사진, 생활유품 등)▲학생단체·비밀결사 관련 자료▲1970년대 이전 발행된 관련 서적 및 간행물▲1900~1945년 광주 지역 학교·학생 관련 문헌 및 생활유품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나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단체 등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이며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은 마감일(11일) 도착분까지, 등기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접수된 유물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실물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이나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온전하게 후세에 전하는 것은 역사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과제"라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대거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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