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무소속 기호 6번 신안군의원 가선거구(지도·증도·임자)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농학박사 출신인 김 후보는 겨울대파 생산자 공동대표와 농민운동 활동을 통해 농어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지역 기반 인물이다. 신안튤립축제 추진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후보는 20일 출마의 변에서 "정치인이 아닌 주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자세로 나섰다"며 "농어민과 서민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안 북부권이 겪고 있는 농수산물 가격 하락, 인구 감소, 고령화,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천력 있는 군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주민 중심·현장 중심·실천 중심'을 핵심 기조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원 조성'을 내세웠다. 그는 "기후변화와 과잉 생산, 유통구조 문제로 가격이 폭락할 경우 생산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다"며 "군 차원의 가격안정기금을 통해 최소 생산비 보장과 유통 안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번기 주말 농기계 임대 ▲농어촌 일자리 확대 ▲청년소득사업 발굴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등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도·증도·임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확대를 강조하며 ▲트레킹 코스 개발 ▲문화센터 및 작은 영화관 조성 ▲특산물 판매장 활성화 ▲지역축제 연계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재택의료 서비스 확대 ▲노인 건강교실 운영 ▲어르신 돌봄 강화 ▲고등학생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을 약속하며 "섬 지역의 낮은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생활환경과 안전 정책으로는 ▲방범용 CCTV 확대 ▲겨울철 제설 지원 ▲해양쓰레기 수거 장비 지원 ▲환경정화 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정당보다 군민을 우선하는 무소속 후보"라며 "정치 논리가 아닌 주민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북부권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정원 후보는 목포대학교 대학원 생명자원개발이용학협동과정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전 신안모래밭축제위원장, 전남겨울대파생산자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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