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호텔에 스며든 도자예술…경기도자미술관, 이천서 협력 소장품전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호텔에 스며든 도자예술…경기도자미술관, 이천서 협력 소장품전 개최

호텔 로비와 라운지에서 도자예술을 감상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천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아트라운지와 1층 라운지에서 협력 소장품전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Stay with Art)’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Stay with Art)’ 포스터 ⓒ한국도자재단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벗어나 전국 각지 방문객이 찾는 호텔 공간에서 도자예술을 선보이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관람객들의 문화적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거점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한국과 미국, 스페인, 대만 등 4개국 작가 6명의 작품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형과 평면,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도자예술의 확장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조명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2019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미국 작가 팁 톨랜드의 인체 조형 작품 ‘미용실’과 ‘짜증’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스페인 작가 엔리케 메스트레의 ‘무제’, 이천 기반 작가 김문경의 ‘변형_진행중’, 이은혜 작가의 ‘바람의 색’ 등도 관람객을 맞는다.

또 호텔 아트라운지의 대형 영상 패널에서는 대만 작가 리 쭝주의 영상 작품 ‘꿈 2’가 상영돼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도자미술관과 에덴파라다이스 지난 2021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공식 호텔 지정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문화 자원을 연계해 만든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미술관 소장품을 일상 공간으로 확장한 첫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