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북 포항지역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거리로 나서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포항지역 주요 교차로와 출근길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치열한 선거 분위기가 연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인 박희정은 이날 오전 남구 형산강 교차로 일대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첫 거리 응원전에 나섰다.
박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파란색 점퍼와 어깨띠를 착용한 채 출근길 차량과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형산강 교차로는 포항 남구권 주요 차량 이동 동선이 집중되는 곳으로, 출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아 지역 선거의 대표적인 유세 장소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선거 로고송과 함께 “포항의 변화”, “새로운 포항” 등의 구호가 울려 퍼졌고, 선거운동원들은 횡단보도와 교차로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 후보는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민생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포항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시각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인 박용선은 남구 대잠사거리에서 남구 지역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휘 국회의원도 참석해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은 붉은색 유세복 차림으로 도로변에 도열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잠사거리 일대에는 후보 이름과 기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이 설치됐고, 유세차량에서는 지역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반복 송출됐다.
박용선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힘 있는 후보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국회의원도 지원 유세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포항지역 주요 교차로 곳곳에서는 여야 후보들의 출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가 동시에 이어지며 본격적인 선거 열기가 달아올랐다.
각 후보 진영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거리 유세와 시민 접촉을 확대하며 부동층 표심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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