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GTX-A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발생한 이른바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관계 부처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2주 앞으로 다가온 6.3 서울시장 선거에서 현재 최대 이슈인 사안에 대한 대통령의 직접 언급이어서 눈길을 모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 지시사항"이라며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기자들로부터 '지방선거 쟁점 사안이어서 야당의 반발이 있을 듯하다'는 질문이 나오자 "사실상 여름철 우기라, 여러 가지 앞으로의 상황을 봤을 때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장의 안전을 살필 정부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사태 발생 원인에 대해서 관련 부처에 검토할 것을 지시한 사안"이라고 의미를 규정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삼성전자 임협 타결에 대한 후속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최근 삼성의 경영 성과급을 둘러싼 논쟁은 노사 간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논쟁의 부분도 상당히 크다"며 "이 갈등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정부는 노사의 협상이 합리적 방향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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