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 남구청장·울주군수 재선거 후보 단일화를 마무리했다. 단일화 경선 결과 남구청장 후보에는 최덕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울주군수 후보에는 김시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남구청장 후보들과 울주군수 후보들이 울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일화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시민 대상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당은 이날 공동 입장문을 통해 "민주진보 진영의 더 큰 승리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 섰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이번 울산 남구청장·울주군수 단일화 경선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은 치열했지만 이제 우리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서로의 차이를 넘어 내란 청산과 울산대전환의 한 길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국민은 민생 회복과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성도, 쇄신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수십년 간 울산 정치를 독점해 온 기득권 정치를 교체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당은 "이번 단일화의 주인공은 저희 후보들이 아니라 바로 울산 시민 여러분"이라며 "오늘의 단일화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울산정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은 떠나고,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낡은 기득권 정치에 마침표를 찍고 민생과 미래를 책임지는 새로운 울산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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