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21일 춘천시 서면 일원의 재해복구사업장과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최근 장마철 극한 호우와 선상 강수대의 영향으로 산사태 피해 면적이 과거 대비 약 4배 증가하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강수와 향후 추가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및 산사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과 연계해 관내 산사태 위험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해복구사업지와 산사태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사업장 내 위험요인 사전 제거 여부 ▲중장비 운영 구간 지반 상태 ▲산사태취약지역 배수시설 및 사면 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한 선행강우로 지반이 많이 약화된 점을 감안해 위험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 본 작업을 중지하고 응급복구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현장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림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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