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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순군수 후보들의 '색' 있는 선거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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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순군수 후보들의 '색' 있는 선거전 '눈길'

'파란색' 임지락, '핫 핑크' 정연지, '라임색' 김회수 등 열전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화순지역 후보들도 화순읍 거점에서 일제히 출정식과 유세를 하며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이날 늦은 오후 열린 임지락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출정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합류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세를 과시했다.

또한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들의 '색'있는 유세전도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기호 5번 정연지 무소속 후보가 군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프레시안(2026.05.21)

21일 오후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린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들의 유세장은 핫핑크와 라임색 유니폼을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공연장을 방불케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군수 후보에 뒤늦게 합류한 기호 5번 정연지 후보는 핫 핑크 색으로 여성후보 이미지를 부각 시키며 연설에 나섰다.

정연지 후보는 '토호 기득권 세력 타파, 불량정치인 퇴출'을 외치며 민주당 경선 과정 부조리 등을 꼬집어 지적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6번 무소속 김회수 후보는 사업가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영상과 선거운동원들의 율동이 많은 호응 받았다.

김회수 후보는"정당의 줄이나 진영의 후원 없이 군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라임색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호 6번 김회수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이 율동과 함께 선거 로고송을 부르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프레시안(2026.05.21)

김 후보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새싹의 라임색이 자신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남 화순은 민주당 군수 경선 과정에서 이중투표 유도, 돈 살포, 대리투표 의혹 등이 불거져 경선 절차가 중단되고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재투표가 진행된 끝에 최종 임지락 후보가 공천됐다.

당초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회수 후보와 임지락 민주당 후보간 대결이 예상됐으나, 뒤늦게 무소속으로 합류한 정연지 후보의 등장은 군수 선거에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13일간의 치열한 열전에 돌입한 화순군수 선거전은 '준비된 후보'vs'기득권 세력 타파'라는 날 선 공방 속에 일주일가량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를 기점으로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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