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 후보들, 시장·현안 현장·노동계 등 찾아 '민심훑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 후보들, 시장·현안 현장·노동계 등 찾아 '민심훑기'

민형배 '전남 서남권 스킨십', 이정현 '광주 공략', 이종욱 '1인 시위', 강은미 '민생선거'

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은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표심을 파고들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2일 전남 진도군 조금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2026.05.22ⓒ민형배 후보 캠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진도·해남·강진 등 전남 서남권을 돌며 '생활 밀착형' 유세에 집중했다. 그는 시장 상인들과 밥상에 둘러앉아 갓김치에 식사를 하고, 생선을 직접 팔아주며 "진도에서 파니 더 맛있다"고 외치는 등 친근한 모습을 연출했다.

시장과 터미널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난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의 변화는 시장 상인, 택시기사님들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2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2026.05.22ⓒ이정현 후보 캠프

이정현 후보는 이날 유세차로 흑석사거리, 아시아문화전당, 말바우시장,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 등 광주 전역을 순회했다.

이 후보는 "지금 광주·전남에 필요한 것은 싸움이 아닌 긴장, 증오가 아닌 경쟁"이라며 ", 누가 되든 시민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구조, 시민 목소를 더 듣게 만드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2일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스타벅스 5·18폄훼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2026.05.22ⓒ이종욱 후보 캠프

이종욱 후보는 선거 유세를 이어가면서도 최근 5·18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겨냥해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정용진 같은 재벌에게 벌금형은 광주시민에 대한 또 다른 모욕"이라면서 "5·18특별법 법정 최고형(5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해야 한다. 일벌백계를 해야 역사 왜곡 범죄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전남 순천 아랫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2026.05.22ⓒ강은미 후보 캠프

강은미 정의당 후보는 '가가호호 민생선거'를 기치로 내걸고 전남 동부권에서 조직된 지지층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전국철도노조와 순천 아랫장 상인회, 전국공무원노조 등을 잇달아 만나 간담회와 정책협약식을 진행하며 노동계와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강 후보는 "전남광주와 시·도민에게 좋은 민생공약을 약속하는 '가가호호 민생선거'를 펼치겠다"면서 "특정 정당의 권력만 비대해지는 특별시가 아닌 모든 시민의 목소리가 함께 울려 퍼지는 '상생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