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는 본격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보성군청 및 한국도로공사보성지사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들과 합동으로, 오는 8월 19일까지 하계 휴가철 대비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하고, 보성IC 출구에서 고속도로 졸음운전 예방 및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안전띠 위반차량에 대한 안전띠 보호대 부착식 등 다양한 홍보와 캠패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성경찰에서는 정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국정목표 수행과 노동 효율성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휴가 권장 분위기 확산 등 본격적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유명 피서지에 교통량 증가와 더불어 교통사고 역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및 관내 휴양지 중심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 및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관내 특성상 고령 운전자의 안전띠 미착용 등 미흡한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한 안전띠보호대를 고령운전자 중심 지급하고 과속운전 근절을 위해 과속 위험구간 10여개소를 선정 경찰서 홈페이지에 공개 등 홍보와 집중 단속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규석 서장은 "해마다 휴가철에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성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행과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음주운전과 과속운전 등 2대 주요 사고 요인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휴가기간 중 편안하고 안전한 보성군이 되도록 군민들과 함께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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