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정부 목적예비비 155억원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같은 금액은 전북(군산)외 5개 산업위기지역보다 많은 예산으로, 다른 지역보다 최소 15%P 이상 확보된 금액이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이번 목적예비비에 반영된 4개 사업은 ① 일감 창출을 위한 전기구동형 군용 전술트럭 핵심부품 및 플랫폼 구축(90억원), ② 중대형 상용차 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10억원), ③ 조선해양 기자재 엔지니어링 지원 인프라 구축(47억원), ④ 실작업 실시간 배출가스 측정시스템 구축(8억원)등 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업체의 일감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술고도화가 절실하다”며 "각각의 사업을 통해 부품업체들의 기업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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