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환경운동연합과 군산발전포럼 등 군산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가칭, 군산미세먼지시민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군산시의회 김경구의장을 면담하고 미세먼지해결에 군산시의회가 공동대응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 대표자들은, '미세먼지는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빠르게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고 특히, 6·13 지방선거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슈로 대두됐다'고 강조하면서,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토양오염,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발전소 건립 반대에 군산시와 의회가 시민단체와 연대해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시민의 생명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할 때 관련자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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