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강소농자율모임체들의 우수사례 확산과 사업화 추진역량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29일 2018 강소농대전에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발표는 ‘꿈을 이야기 하는 우리들’이란 제목으로 꽃길을 걷는 농부 대표인 최성철씨가 맡았다. 팜파티, 해외교류, 공동마케팅 등 지역 농부들이 함께 해서 빛나는 다양한 활동과 사업들을 소개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강소농이란 끊임 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꽃길을 걷는 농부’는 지난해 순창군이 운영한 ‘강소농반’ 교육 졸업생 15농가가 모여 만든 자율모임체다.
야생화, 블루베리등 특화작목,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이 참여 했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임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꾸러미 상품과 공동생산품에 활용할 공동브랜드작업과 자체 로고도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성철 대표는 “'꽃길을 걷는 농부'는 농민 스스로 지역농업의 희망을 만드는 모임이다"라며 "다양한 교류와 변화하는 농업트랜드를 배워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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