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임준 전북군산시장은 24일 군산미장초등학교(교장 이재목)를 방문해 4학년 7반 학생들을 만나 군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미장초교 4학년 7반 31명의 학생들이 시장 취임 축하와 군산발전을 위한 응원을 담아 지난 7월 초에 전달한 손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4학년 7반(담임교사 이은정) 학생들의 손편지에는 취임 축하 및 응원과 더불어 학생들이 시장에게 바라는 건의사항 ‘군산경제를 살려주세요’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만들어 주세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담겨 있었다.
이은정 담임교사는 “민선7기 출범 초기여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쓴 손편지에 화답해 방문한 것에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조그마한 건의사항에도 귀 기울여 주셔서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학생 여러분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저에게 전달되었고, 제가 받은 감동을 여러분에게 돌려 드리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며 “시장은 정책을 세우고 예산을 집행하는 일을 하는 만큼 시민의 세금을 낭비 없이 사용해서 학생 여러분을 비롯한 부모님, 군산시민들이 요청하는 사항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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