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4년 7월 미국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뉴욕 소재 브루클린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실시하며, 연수 참여 학생들은 평일에는 영어회화 및 작문수업을, 주말에는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및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게 된다.
특히 미국 도착 후 첫날 일정은 펜실베이니아대학, 프린스턴대학 등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탐방으로 시작하였다. 한국인 재학생이 안내하는 명문대학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비전을 그려나갈 계기가 됐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8월 1일 합천군 방문단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 시청과 의회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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