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은 봉림평생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1박 2일 도서관 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도서관 캠프’ 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창원시
지난해 이어 2번째 맞이하는 이번 1박 2일 도서관 캠프는 초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물총 놀이, 티셔츠 꾸미기, 우리마을기관 역할 알기, 나도 요리사 주먹밥 만들기, 빙고 게임, 책 제목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한 학생들은 물놀이를 즐기면서 집을 벗어나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색다른 경험에 즐거워했다.
▲창원시 봉림동이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1박2일 도서관 캠프' 체험 활동 가운데 물총놀이 모습. ⓒ창원시
참여한 한 어린이는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것이 처음이라 두려웠는데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통해 많은 친구와 함께 추억도 만들고 신나게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 봉림동장은 “ ‘1박 2일 도서관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신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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