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받은 기술은 지난 2016년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단풍고을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귀리의 식감을 개선하고 맛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과일을 첨가한 떡 제조 방법이다. 주요 소비 타깃(target)층은 유아와 여성이다.
단풍법인에 따르면 발아귀리 과일떡 개발로 전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19.5% 향상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좋은 원료와 아이템을 갖고 있음에도 상품화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이나 영농조합법인 등에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상품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단풍법인의 발아귀리 과일떡 개발과 산영영농조합법인의 ‘정읍오색 단풍떡(2017년)’특허출원이 대표적인 결실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후에도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개발과 가공 창업 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10대 슈퍼푸드중의 하나인 귀리는 천식, 당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읍시에서도 슈퍼푸드 매장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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