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시, 수천여척 어선대피명령...500여척 육상 인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시, 수천여척 어선대피명령...500여척 육상 인양

고군산군도 연결 2층 시내버스 휴행, 태풍 ‘솔릭’피해예방 총력전

ⓒ전북 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태풍‘솔릭’의 서해안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서해어선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리는 등 태풍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대책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특히 어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55척의 어선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으며, 강풍과 풍랑에 취약한 소형어선 500여척은 육상으로 인양조치했다.

서해 비응항에 정박 중인 200여척의 연안어선과 낚시 어선도 모두 대피시켰으며, 도서지역 항포구에 정박 중인 1100여척 어선의 충돌・유실 방지를 위해 어선을 결박하고 육상인양 조치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응항과 선유도보건소, 장자도’ 구간을 운행하는 2층 시내버스는 23일 하루 휴행하도록 하고, 1층 버스 운행으로 대체했으며 강풍이 지속될 경우 당일에 한해 운행을 중지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천범람과 침수,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등 육상피해 예방은 물론 어선과 수산물 양식장을 포함한 어업생산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조치에 나섰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포천 배수갑문을 찾아 태풍 피해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