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프로그린테크가 전북 군산시와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24일 전북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린테크는 군산국가2산단 2만평 부지에 250여억 원을 투자해 56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기로 했으며, 군산시와 전북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국가2산업단지에 투자할 계획인 프로그린테크는 250여억 원을 투자해 군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다음달 착공해서 2019년에 완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지난 4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돼, 군산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은 보조금과 관련해 토지매입비와 설비투자비를 일반지역보다 20% 정도 확대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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