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농업인들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우수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아가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연수 첫날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과목을 시작으로하여 저녁에는 경남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여 소비자 신뢰를 높였으며, 또한 다가올 추석에는 경남 농산물을 애용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은 6차산업 마을인 안성 인처골 마을에서 이 고장 특산품인 거봉포도 수확과 이를 이용한 와인가공 체험을 하였으며,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박순기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민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며 “농민 입장에서 도농교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