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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샘고을 야한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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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샘고을 야한야시장'

전북 정읍시 추석맞이 빅세일 및 전통시장 애용하기 운동

샘고을 야한야시장 자료사진 ⓒ김석환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野)한 야시장'이 열린다.


야시장에서는 직접 만든 공예품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공연이 펄쳐진다.

또한 추석맞이 빅세일 및 전통시장 애용하기 운동도 진행된다.


샘고을시장 야시장은 문화와 자원을 연계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샘고을시장은 국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시장이다. 1914년에 처음 문을 열어 그 역사만도 100년을 자랑한다. 100년의 역사를 증언하듯 오래된 대장간과 순대국밥집, 뻥튀기 아저씨는 예나 지금이나 건재하다. 대를 이어 장사하는 집도 있고 새로 들어선 지 얼마 안 된 집도 있지만, 100년 된 시장은 그렇게 매일매일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생기가 넘친다. 그야말로 생생한 삶의 현장이다.


샘고을시장 상인회 고광호 회장 ⓒ김석환
셈고을시장 상인회 고광호회장은 "이번 야시장은 활기가 넘치게 젊은 보부상들로 구성돼 있다:며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뻬미 보부상' 오승동씨는 "야한야시장에 오면 핸드메이드 제품및 다문화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정읍 샘고을 시장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초대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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