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 지난 7월 오리온과 공동 출자하여 밀양 부북에 쌀 가공제품 생산시설인 오리온농협(주) 쌀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리온농협(주) 쌀 가공공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건강한 간편식을 지향하는 식생활 트렌드 변화로 쌀 소비가 지속 감소하는데 따른 쌀 소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모든 상품의 원자재를 농협에서 구매하도록 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자 건립됐다.
그리고, 국산 쌀가루가 다량으로 함유된 간편식인 그래놀라 시리얼 및 바 제품을 비롯하여 국산 쌀로 만든 과자류와 쌀튀김가루, 쌀부침가루 등을 생산하고 있고 9월중에는 파스타 형태의 신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이날 경남농협 전 계열사와 임직원은 쌀 가공제품 구전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각종 회의나 고객 접대 시 쌀 가공제품을 활용하는 등 고객 서비스도 강화하면서 쌀 가공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도내 시리얼제품 소비가 가능한 농협하나로마트에 쌀 가공제품 전시 및 판매를 추진하고 추석 대비 특별 할인행사 추진 등 각종 이벤트 실시로 대고객 접촉 빈도 수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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