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소재 청도용암온천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경찰과 소방서 측이 12일 정확한 화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하기로 했다.
화재가 나자 청도소방서, 의용소방대, 경찰, 행정공무원 등 249명과 소방차 28대가 투입돼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화작업으로 별다른 인명 피해없이 신속히 처리했다.
이 날 화재로 연기를 마신 62명의 입욕객 등은 경산중앙병원, 대구경북대대병원, 대구동산병원으로 후송됐다.
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23명이 귀가했으며, 나머지 39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중이다.
이날 용암온천에는 대중목욕탕 및 호텔투숙객이 약 104명이 있었다.
소방서 측은 1층 남자 목욕탕 탈의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입욕객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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