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시는 역대 농업인 지원 국비 공모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비 2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전국 13개 지자체, 18개 사업지구를 확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대표성이 있고,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정 선정으로 3개 지구(동읍노연지구/동읍본포지구/북면마산지구) 192농가(197ha)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사업비 확보로 물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단감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2019년도 대상지구 선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서면, 현장심사 등을 거쳐 전국적으로 18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경남은 2번째로 많은 3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모두 창원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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