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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영덕 태풍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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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영덕 태풍피해 성금 전달

ⓒ울진군
울진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웃 영덕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19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울진군 동료 공직자들이 마련한 성금 663만원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동해안 최인접 시군으로서 영덕군민께 힘을 실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정성을 모았다”며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영덕이 다시 활기를 찾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휴일을 뒤로하고 공무원 80여명이 강구에서 직접 인력지원에 나섰으며, 8일에서 13일까지 민간에서의 자원봉사도 줄을 이어 인접 영덕군의 피해 복구에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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