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전시회에 더해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은 또 다른 체험 거리를 접할 수 있다.
요즘 어린 세대에게는 가상현실(VR)이라는 영상프로그램이 대세지만 가상현실(VR)과 민속놀이가 공존하는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제기차기, 국궁, 굴렁쇠 놀이, 투호, 팽이놀이, 딱지치기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굴렁쇠 놀이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열정을 쏟아내지만 익숙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굴렁쇠 굴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등 모처럼 부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장경테파크 주차장에서 정문인 장경루로 이동하는 통로에는 생태터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황금빛 여주와 뱀오이, 수세미, 조롱박, 국수호박 등 기이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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