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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룡초 남녀 피구팀 국제, 국내 대회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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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룡초 남녀 피구팀 국제, 국내 대회 동반 우승

남자피구팀 국제대회 우승은 '국내 피구사상 첫 우승' 큰 의미

제4회 아시안컵 국제피구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군산소룡초등학교 피구팀 ⓒ군산소룡초등학교

군산소룡초등학교(교장 지혜란) 남녀 피구팀이 전국대회 제패는 물론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피구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 소룡초등학교 13명으로 구성된 남자부 피구팀은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전남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안컵 국제피구대회에 2017학년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해서 지난 대회 챔피언인 대만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같은 소룡초등학교 남자 피구팀의 국제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피구 역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소룡초 남자피구팀은 예선 1회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대만에 세트스코어 1대2로 아쉽게 분패했으나, 리그전 결과 조1위로 결승에 진출해 다시 대만과 맞붙어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것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 국가에서 모두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우승한 군산소룡초등학교 혼성팀ⓒ군산소룡초등학교

또, 소룡초등학교 혼성팀과 여자부 팀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동반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대회에는 5개 시도에서 출전했으며, 각각 여자부와 혼성부에서 다른 시도팀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우승했다.

소룡초등학교 피구팀을 지도하는 이창섭 교사는 “학교스포츠클럽 육성차원에서 학교공부에 우선적으로 전념하도록 하면서 피구를 지도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피구에 큰 흥미를 갖고 공부는 물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서 이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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