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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선거법위반 제대로 수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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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선거법위반 제대로 수사해 달라’

김주수 의성군수 구속수사 촉구...의성지청 앞 시민단체 기자회견

▲의성지청 앞에서 의성미래연대 회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 독자제보
경북 의성군 ‘의성미래연대’는 24일 오전 10시께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앞에서 김주수 군수 관련 뇌물수수혐의와 선거법위반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식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시민단체 관계자 A(51)씨는 김 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 뇌물수수사건, 직원채용비리, 군의원 공사유착비리, 체육회비리 등 5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 촉구와 함께 검찰 수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의성지청 입구에서 시민단체 관계자 A(51)씨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독자제보
또 다른 시위 관계자 L(63)씨는 “김 군수에 대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김 군수에 대해 검찰은 ‘봐주기식 수사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제대로 수사를 해 달라”고 했다.

그는 “이번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까지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자와 통화에서 “수사 중인 상황에 대해 따로 답변드릴 내용은 없으며, 현재 군 행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의성경찰서는 지난 1일 김 군수 뇌물수수와 관련해 뚜렷한 혐의를 찾지 못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했다.

하지만 공천신청서 허위기재와 특정단체 지지선언 등 김 군수의 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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