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시민단체 관계자 A(51)씨는 김 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 뇌물수수사건, 직원채용비리, 군의원 공사유착비리, 체육회비리 등 5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 촉구와 함께 검찰 수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의성지청 입구에서 시민단체 관계자 A(51)씨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독자제보
그는 “이번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까지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자와 통화에서 “수사 중인 상황에 대해 따로 답변드릴 내용은 없으며, 현재 군 행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의성경찰서는 지난 1일 김 군수 뇌물수수와 관련해 뚜렷한 혐의를 찾지 못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했다.
하지만 공천신청서 허위기재와 특정단체 지지선언 등 김 군수의 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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