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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수유마을 붉게 물든 ‘산수유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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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수유마을 붉게 물든 ‘산수유 수확’ 한창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보석처럼 매달려 지나가는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산수유는 첫서리가 내리는 11월 초순부터 눈이 내리는 12월 초순까지 수확하고 있으며 열매가 튼실한 11월 중순이 수확의 절정기이다. 특히 금년엔 산수유가 대풍작으로 수확하는 농민들의 얼굴이 밝다.


▲ 산수유 수확하는 농민들 모습 ⓒ 구례군

산수유나무는 구례군 전역에 278ha면적이 식재되어 있고 특히, 밤 낮의 기온차가 많은 산동면과 용방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970여 농가에서 재배하며, 건피 기준으로 연간 227톤을 생산하여 4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수유열매는 간·신장 보호, 원기회복, 혈액순환, 부인병 개선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8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지리적표시 제15호(임산물)로 되었으며, 2014년 6월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구례군은 2018년 7월 세계중요농업유산 자문위원회의 결과 등재 대상지로 선정되었기에, 2019년도에 산수유농업의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혼신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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