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환황해권 국제교류 발전을 위해 중국 통상사무소 설치, 군산항 포트세일, 한중일 섬 사진전 개최 등 지방정부 차원의 폭넓은 공공외교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산에서 한중일 3국의 경제협력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회의가 열린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황해권 경제중심의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중일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한중일 3국이 무역・투자・산업기술 분야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중일 정부, 경제단체, 대학, 기업 관계자 300여명은 새만금산업단지, 도레이첨단소재, 군산항 등 산업시찰과 군산 근대문화거리 등 관광투어를 병행할 예정이어서 군산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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