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이 실시하는 2019년도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에 전국 7개도에서 13개시군(경남도내 5개군)이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11월16일 산림청 심사를 거쳐 4개 도(강원,전북,경북,경남) 5개 군(인제군, 완주군, 의성군, 합천군, 의령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은 산림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하고 투자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하여 사유림 경영 활성화 도모 및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구축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율이 70%에 달해 지자체의 선호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대상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과 연계하여 합천군산림조합에서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 홍보 및 현지 설명회 추진,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들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산림청 1, 2차 평가를 무난히 통과해 최종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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