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관광 사업을 연계한 특별한 ‘융복합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중소기업 포항융합교류회, 포항문화관광협회의 회원과 포항시 관계자 등 60여명은 지난 27일 UA컨벤션 제우스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침체된 포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미취업자와 관광전문 인력들의 취업난 해결과 새로운 융복합 관광사업 개발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포항문화관광협회 임현철 대표는 "포항의 관광이 활성화되려면 지역의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적인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철강과 ICT, 제조분야 등 다양한 지역의 중소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관광시장의 개척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포항융합교류회 윤학모 회장 또한 "포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기관으로서 아낌없이 함께 협력해나가겠다"며 협력의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의 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중소기업들의 이러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새로운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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