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난대비기본훈련 모습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포항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대비기본훈련이란 ‘수상에서 수색·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의해 실시하는 법정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불시에 이루어졌으며, 포항해경,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경북 환동해지역본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군1함대, 포항 어업정보통신국, 경북소방본부,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어선 5척) 등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조업 후 귀항중인 어선과 출항한 낚시 어선이 충돌한 급박한 상황을 설정해 구조세력 긴급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야간 수색 통한 해상 표류자 구조 등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포항해경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구조 대응태세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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