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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구태 공무원문화에 젖어 복지부동 공무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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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구태 공무원문화에 젖어 복지부동 공무원 많다"

제214회 본회의에서 올 추경예산 확정

ⓒ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는 6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 예산을 1조 1727억 6590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4건의 부의 안건 가운데 원안가결 3건, 수정가결 1건을 의결했다.

김우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집행부는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예산인 만큼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편성된 사업들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5분발언에 나선 군산시의회 김중신,배형원, 김영자의원 ⓒ군산시의회
이어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선 김중신 의원은 “세계 최고의 금융 중심국가인 싱가포르도 엘리트 공무원들의 힘과 능력이 국가발전에 큰 힘이 됐다”고 강조하면서 “군산시 일부 공무원들이 구태의연한 공무원 문화에 젖어 복지부동의 자세로 일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배형원 의원도 5분발언을 통해 “현 세태 흐름에 맞춰 군산시도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공공기관, 전문기관, 대학, 학계 등이 축적·확보되는 자료의 공유와 네트워크, 협력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군산시의 발전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자 의원도 5분발언을 통해 “군산시 전체 11만6705세대 가운데 한부모 가정은 1061세대 2700여명이고 그 가운데 830세대 78.3%가 수급자 세대지만 차 상위 세대를 포함하면 저소득 세대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미혼모와 저소득세대, 한부모 가족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한부모 가족지원에 관한 조례’와‘미혼모(부)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등 의 법적근거와 제도적 장치 등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부)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 본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17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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