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대식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강석호, 이채익, 정운천, 최연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 20여명의 국회의원과 자문위원을 맡은 전찬걸 울진군수 및 학계․산업계․노동계․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및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원전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신한울 3,4호기 중단으로 원전 생태계 흐름이 일시에 단절됨으로써 전문인력이 빠져나가고 관련 중소기업들이 줄도산 해,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 기술력이 사장되고 산업 기반이 붕괴될 처지에 놓여있다”고 했다. 서명운동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http://www.okatom.org)으로 추진된다.
한편,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지역분과위원회를 맡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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