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후원하는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가 갈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15일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학생 40팀이 참여했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한 이 행사는 올해 8회째며,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영어스피치, 초등 동화구연, 중등 K-팝 경연 등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골든벨, 마술쇼 등을 운영해 영어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체험축제이기도 하다.
이날 대회는 6: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40팀 53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진출자 전원에게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제공하는 영어연수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 결과 대상은 △초등부 스피치 조민서(대구 동도초 3년), △초등부 동화구연 최승은(안동 영호초 4년) △중등부 스피치 성주영(대구 수성중 1년) △중등부 K-Pop 조승민/김정은/조승연/김준현/홍성찬(구미 광평중 3년)팀이 수상했다.
영어한마당 축제는 201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작년 5회 대회까지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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