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돌봄 여행’ 추진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17~18일 2일간 관내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돌봄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18일 2일간 관내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돌봄 여행’ 모습 ⓒ영광군

돌봄 여행은 평소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영광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하여 질 높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관광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돌봄 여행에서는 관내 대표 관광지인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방문하였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고장의 문화관광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여행 내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 관내 장애인‧어르신들의 여행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좋은 추억을 많이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