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일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 대강당에서 최정희 부군수를 비롯해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교육생 가족 5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체류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기 수료생 25명을 배출한 센터는 올해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5세대 2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35회 213시간 운영되었으며 이날 교육과정을 완수한 25명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됐다.
아울러, 센터는 내년도 3기 교육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기숙사 30세대, 단독주택 5세대 등 모두 35세대이며, 내년 1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입교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정희 부군수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도 귀농귀촌의 초석을 다져온 교육생 여러분의 영광스런 수료를 축하드린다. 올 한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과정을 통해 키운 농촌정착의 꿈이 구례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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