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업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은 지난 2015년 대상, 2017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유기농업 실천을 위해 조직화, 단지화해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 체계 구축으로 작년보다 195% 증가한 370ha 유기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인증 품목도 벼농사 위주에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쌈배추, 대파, 표고, 한라봉 등 30여개 품목으로 다양화를 추진했다.
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 명예감시원제를 운영하고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비, 친환경 벼 계약재배 장려금 등 지원했다.
이밖에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조성에 주력,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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