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완도군, 좋은 쌀 ‘조명1호’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완도군, 좋은 쌀 ‘조명1호’ 선정

신품종 개발과 농가 안정적인 소득 향상 기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농업기술원 벼 품종 육종 전문가와 군 관계자, 군 의원, 농협조합장,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가지 품종에 대한 미질 평가 및 시식회를 가졌다.

▲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농업기술원 벼 품종에 대한 미질 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 ⓒ완도군


이번 시식회는 최근 경기미를 능가하는 품질의 신품종들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됨에 따라 완도의 환경에 맞는 신품종 쌀을 재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미 평가는 밥맛이 좋다고 알려진 품질비교 기준 품종 ‘히또메보레’와 완도군 브랜드 쌀인 ‘미품벼(자연그대로미)’, 전남의 신품종 ‘조명1호(전남3호)’, ‘새청무(전남6호)’ 등 4개 품종을 비교 평가하였고, 가장 밥맛이 뛰어난 품종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소비자들의 평가 결과, 밥맛이 가장 좋은 쌀로 ‘조명1호’가 꼽혔고 그 뒤를 ‘미품벼’가 이었으며 ‘새청무(전남6호)’와 ‘히또메보레’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완도군에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발굴과 완도 쌀 미질 향상을 통해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완도 자연그대로미(米)가 말레이시아에 수출되고 있는데 군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맛있는 쌀을 제공하고,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해풍과 오염되지 않은 토양, 깨끗한 물, 유용 미생물 등을 이용한 자연그대로 농법을 강조해오고 있으며, RPC(미곡종합처리장)의 장비를 최신으로 교체하는 등 현대화사업을 실시하여 미질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