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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후포항 정박 중인 어선 지갑 훔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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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후포항 정박 중인 어선 지갑 훔친 30대 검거

▲지난 17일 A씨가 울진군 후포항에서 정박 중인 어선 B호에 침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정박 중인 어선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30대를 붙잡았다.

21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군 후포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용의자 A(36)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경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 정박 중인 B호 (9.77t) 조타실에 침입해 선내 보관 중인 현금 7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후포항 인근 CCTV 약 20여갤르 영상을 확보·분석했다”며 “현재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은 이날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설 명절 기간을 대비해 박침입 절도사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 불법 채취사범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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