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올해 산림 분야에 268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건설을 위한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산림조성 분야에 96억 원 △농산촌 주민 소득증대 분야에 32억 원△산림보호 분야에 61억 원 △산림휴양 분야에 16억 원 △녹지공원 분야에 40억 원 △무궁화 분야에 16억 원을 투자해 홍천을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40%인 105억 원은 국비 또는 도비로 충당한다.

효율적 산림경영을 위해 조림 372ha, 숲 가꾸기 2893ha사업 추진에 64억원을 투입하고, 소나무 재선충 및 일반 병해충방제 139ha 등에 61억 원을 투입한다.
또, 산림복합경영단지,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홍천 잣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농산촌 주민 소득 증대에 가리산자연휴양림, 공작산생태숲 도 정비한다. 무궁화 수목원 보완사업 및 운영, 무궁화 테마 시설 관리 및 정비, 무궁화식재와 무궁화 선양사업에도 1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군민이 함께 하는 고 효율성 사업을 계속 발굴하는 한편 여러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면서, “숲을 사랑하고 숲에서 행복을 찾아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놀이터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국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지자체로 총 면적이 1817㎢에 달한다. 이 중 87%인 1580㎢ 가량을 산지가 차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