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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청, 독립유공자 댁에 명패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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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청, 독립유공자 댁에 명패 부착

금산군 이일남 애국지사 찾아가 대통령의 설 선물도 전달

▲ 이일남 지사의 자택문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일남지사의 배우자,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안상우 광복회 충남도지부장, 문정우 금산금수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27일 충남 금산군 이일남 애국지사(93)를 찾아가 대전‧충남지역 첫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갖고, 대통령의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가 함께 참석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일남 애국지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택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충남 금산 출신인 이 지사는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 비밀결사 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활동을 벌인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그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945년 1월 충남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했다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이일남 애국지사에게 대통령의 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수많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것” 이라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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