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항 봉화군수가 30일 구제역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현장 관계자에게 구제역 확산 방지를 당부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로 있다고 밝혔다.
1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24시간 거점소독시설가동, 비상연락체계유지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이어 실시간 긴급 SMS발송, 주요방역시설점검, 전담공무원지정 농가예찰 등을 통해 구제역에 대응하고 있다.
봉화군은 구제역 발생지역 인근에서 군으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차량 4대, 군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밀집사육단지, 방역취약농가, 축사 주변과 주요도로에 집중적으로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종사자 모임을 자제하고 각 농가별 예찰을 통해 농가에서 자발적인 소독강화를 통해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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