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고성 DMZ’ 홍보 주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 선정으로 탄력 기대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고성 DMZ’를 우리나라 대표 우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청

앞서 ‘고성 DMZ’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수 관광 자원 홍보 등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 사업에 문화자원 부분에 선정됐다.

‘고성 DMZ‘는 369GP, 노무현벙커, DMZ, 금강산전망대, 평화의 바다 등 주요 안보 관광지 등이 있다.

고성군은 올해 ‘고성 DMZ’의 역사·문화적 측면, 자연자원으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대도시의 버스 승차대,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벽면광고, 영화관 스크린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와 양양 국제공항에도 홍보물을 비치하기로 했다.

또, 블로거 등이 고성군이 지정한 여행 장소, 체험프로그램을 여행하고 온라인에 여행후기를 게재토록 하는 미션투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동영상 제작도 추진한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고성 DMZ’를 통해 고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